1. Marie Antoinette (Linwood/Way) - 6:20 2. Melinda (More or Less) (Linwood) - 3:25
3. Not Quite the Same (Linwood/Way) - 3:44 4. Cheetah (Way) - 3:31 5. Ultra-Vivaldi (Monkman/Way) - 1:24 6. Phantasmagoria (Monkman) - 3:13 7. Whose Shoulder Are You Looking over... (Monkman) - 3:23 8. Over and Above (Monkman) - 8:33 9. once a Ghost, Always a Ghost (Linwood/Monkman) - 4:21
Sonja Kristina -- Vocals, Acoustic Guitar Francis Monkman -- Guitars, Keyboards, Tubular Bells, Gong, Percussion Florian Pilkington-Miksa -- Drums, Percussion Darryl Way -- Violin, Keyboards, Vocals, Tubular Bells, Melon on Marie Antoinette Mike Wedgwood -- Bass, Acoustic Guitar, Vocals Guest Musicians: Annie Stewart -- Flute on Melinda (More or Less) Crispian Steele-Perkins -- Trumpet Paul Cosh -- Trumpet Jim Watson -- Trumpet George Parnaby -- Trumpet Chris Pyne -- Trombone Alan Gout -- Trombone David Purser -- Trombone Steve Saunders -- Trombone Frank Ricotti -- Xylophone, Vibes Mal Linwood-Ross -- Percussion Colin Caldwell -- Percussion Jean Akers -- Percussion and featuring Doris the Cheetah -- Grand Finale on Cheetah
무지개가 웃는 건 이제 찬란한 햇살만 가득할 거란 약속.. 한가지 빛이 무한한 스펙트럼으로 노래하는 건, 그 약속이 빨강에서 보라까지, 넓은 포용 속에 기다림으로 끝까지 지켜지리라는 화답.. 'She comes in colors everywhere.. She's like a Rainbow..' ♬
내 삶 곳곳을 무지개처럼 아름다움으로 채우는 그 사람. 나의 하루 어디에서든.. 내가 바라보는 그곳에서 항상 피어있는 그 사람, 무지개라는 약속같은 사람..
... 藝盤 *.*
She's A Rainbow · The London Symphony Orchestra & The London Pop Choir
난 너에게 수북이 쌓인 우편함 앞에서의 설레임이고 싶다 난 너에게 비오는 날 커피물 끓는 소리 같은 고요함이고 싶다 난 너에게 적막을 깨는 전화벨 같은 반가움이고 싶다 난 너에게 시험 끝난 후 맞이하는 햇살 같은 기쁨이고 싶다 난 너에게 어떤 얘기도 귀기울이고 들어 줄 것같은 넓은 바다의 포근함이고 싶다 난 너에게 티끌 하나 없는 추억만이 비추이는 가을 하늘의 회상이고 싶다 난 너에게 초롱초롱 맺힌 아침 이슬의 싱그러움이고 싶다 난 너에게 어릴 적 까실까실한 아빠 턱수염 같은 그리움이고 싶다 난 너에게 네잎 클로버의 행운이고 싶다 난 너에게 단 하나뿐인 사랑이고 싶다
「 난 너에게 」 / 양재선
※ Love is...떨어져 있으면 마음이 불편하고 함께 있으면 몸이 불편한 것 ...藝盤예반 *.*
그 시절엔, 옷을 맞춰 입는 경우가 많았다. 남방셔츠도, 쟈켓.. 바지도. 언젠가 얇은 골덴 쟈켓에 호랑무늬의 남방.. 실크소재 바지, 그렇게 한 벌을 뽑은 적이 있었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 아님 그냥 데이트였던가.. 하여튼 일요일에 그 사람을 만나러 기차를 탔어. 근데, 그날따라 어찌나 비바람이 몰아치던지, 역에 갈 때 이미 흠뻑 젖었네. 도착할 즈음에 축축함이 조금 가시는가 싶었는데, 버스타고 동성로까지 가는 동안 홀라당. 내려서 '무랑루즈'로 가는 길에 또 한번 홀라당. 나름 때때옷을 뽑아 입고 나선 데이트, 무랑루즈에 들어설 무렵의 꼬락서니하곤. 헝클어진 머리, 허벅지부터 장단지로 쫙 달라붙은 바지, 자켓 밑단으로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적당히 빈티지스타일의 레인코트, 품 속에서 꺼내는 장미 몇 송이 그런 그림은 고사하고, 빙그레 웃으며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내주는 그 사람 앞에 아~ 잔인한 몰골이란.. 그날 커피는 정말 따뜻했다.
난 그의 옆모습을 좋아했습니다 쌍꺼풀 없이 약간 처진 그대 슬픈 눈을 좋아했습니다 매부리의 둥글고 귀여운 그의 코를 좋아했습니다. 매 일 잘근잘근 깨물고 있는 그의 얇은 입술을 좋아했습니다. 다행입니다. 아직 그 모습 그대로여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가 예쁘다고 했던 포도모양의 목걸이도 아직 제 목 에 걸려있고 그가 어울린다고 했던 커트머리도 아직 길러지지 않았고 설탕 한 스푼을 넣고 곱게 저어주시 던 헤이즐럿 커피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으니 다행입 니다. 그때 거기서부터만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 정말 다행입니다. 제게 있어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詩는 그대 이름 세 글자 입니다
「 프롤로그 」 / 양재선 ...藝盤예반 *.*
Still The Same · Bob Seger & The Silver Bullet Band
Renaissance / Scheherzade And Other Stories (1975)
1. Trip To The Fair (Dunford, Thatcher, Tout) 2. The Vultures Fly High (Dunford, Thatcher) 3. Ocean Gypsy (Dunford, Thatcher) 4. Song Of Scheherazade "Fanfare" (Tout) [instrumental] "The Betrayal" (Camp, Dunford, Tout) [instrumental] "The Sultan" (Dunford, Thatcher) "Love Theme" (Camp) [instrumental] "The Young Prince and Princess as Told by Scheherazade" (Dunford, Thatcher) "Festival Preparations" (Camp, Dunford, Tout) [instrumental] "Fugue For The Sultan" (Tout) [instrumental] "The Festival" (Dunford, Tout, Thatcher) "Finale" (Camp, Dunford, Tout) [instrumental]
Annie Haslam - Percussion, Vocals Jim McCarty Jon Camp - Bass, Guitar, Vocals Tony Cox - Orchestral Arrangements David Hitchcock - Producer John Kurlander - Engineer Dick Plant - Engineer Keith Relf Terence Sullivan - Percussion, Drums, Vocals John Tout - Keyboards, Vocals John Camp - Bass, Vocals, Bass Pedals Michael Dunford - Guitar (Acoustic), Guitar, Vocals Pat Stapley - Assistant Engineer Betty Thatcher Newsinger - Composer Hipgnosis - Photography, Cover Design Colin Elgie - Illust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