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  흐림/비  

 




" 잊어버려.. 이집트인이 시신 보존하듯 영원히 기억하지 말고.."


♤.. 잊지 못할 기억은 없다.

어차피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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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맑음  

 



" 이만하면 행복하다.. 잘 살아냈다고 다독일 내일은 언제쯤 오는걸까.." 


♤.. 예전 어느 노회한 두 형제가 있었지.

어려운 환경에 형은 결심했어, '내가 공부하는 것보다 동생이 더 능력있고 잘할거 같아'

그래서 자기는 고졸로 만족하고 열심히 동생을 뒷바라지 해서 대학보내고 공무원시켜

안기부 지부장까지 승승장구 시켰어.

그 형은 늘 얘기했지. 자기 인생은 출렁이지 않고 작은 물결에 만족했다고.

기쁨 성취도 조금, 실패나 좌절도 견딜 정도만큼.

반면 동생은 드라마틱한 행보였다지. 엄청 잘나가기도 하고 때론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잔잔한 삶'.. 그 정도는 우리 가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서들 그 작은 행복의 열쇠를 꺼내보자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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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흐림  

 

모든 알리바이는 거짓을 숨기고 있고, 그것은 조금의 참을성만으로도 발견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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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맑음  

 



"이 삐걱거리는 삶과, 덜컹이다 놓쳐버린 것들.." 


♤ 부모가 아이들을 나무랄 때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에게서 자신의 못난 모습을 보는 거라고 하더군.

그래서 아이들을 닥달하게 된다고.

먼저 경험한 삶의 이력과 오류를 미리 얘기해주는 데 애들은 왜 말을 안듣고

잘못을 반복하는건지.

심지어 '아, 나도 나이들어 어른되면 깨닫겠지'라고 항변하기도 하고 말야.


만약, 9시 뉴스의 리포트처럼 자기 생의 마지막 순간을 미리 볼 수 있다면..?

'지금처럼'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터.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늘 '조금 더'하는 삶의 자세,

한뼘만 더 미리 바라보는 지혜,

input 이 달라져야 output 이 달라지는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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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맑음  

 

' 계층을 초월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 이탈리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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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맑음  

 



"사랑한다는 말에 저의 순수를 겁니다"    - 김태원


♤ .. 그의 음악적 정서는 늘 '황순원의 소나기'가 생각나게 해.

누구나 어린 시절 한번쯤 겪었음직한..

물론 요즘 시대야  무슨 성인의 광배, 후광도 아니고 상대방의 배경을 먼저 챙겨본다지만

같은 하늘 아래 꼭~ 한사람, 영혼의 채널이 유사한 그런 인연 없을라구.


혹 그런 인연이 없으면..? .. 그럼 다음 생에라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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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맑음  

 




"사랑이란게 늘 벅차지는 않다는 걸 깨달았으니까 편안한 사랑이 좋다..

 싸우더라도 '우리는 함께'라는 결론이 있는 사랑.."   - 이승환


♤ .. 글쎄 한번 '오류'를 경험한 이의 얘기니까 새겨들을만 하겠지.

'함께' 그것도 '늘 함께'라는 어려운 화두는 사실 겪어 깨닫지 않고는 와닿지 않지만,

인간관계 특히 이성간에 있어서는

'싫어하는 것이 같은' 커플이면 적어도 큰 트러블이 없다는 건 확실한 이론인거 같애.

결국 흔한 표현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고 같은 가치를 추구하라는 얘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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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맑음  

 




"도수가 맞지 않는 내 인생의 안경"


♤ 요즘, 운전석에 앉겠다고 목을 매는 이들이 많지만

모두들 삶의 궤도를 순항중인지.


혹이라도 방관자적 만용으로 축복같은 생을 방치하지는 않는지.

마치 외야석에서 남의 경기를 보듯 '내 것 아닌 훈수'만 남발하지는 않는지.

얼른 무기력의 톨게이트를 빠져나와 생의 아우토반을 질주하자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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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맑음  

 

' 작은 바람에도 어쩔 수 없이 흔들려야 하는 지상의 생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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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흐림/비  

 



나이라는 룰 때문에 무언가가 저지당하는 건 인종차별과 같다 "


우리네 에너지를 부추기는 세상의 '그것' 들.

밤하늘 별처럼 수많은 정보가 날아다녀도

내 의식의 지향이 안테나처럼 뻗지 않으면 내 삶과는 무관한 것.

그대 여전히 가슴 뛰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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