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  맑음  

 



"이 삐걱거리는 삶과, 덜컹이다 놓쳐버린 것들.." 


♤ 부모가 아이들을 나무랄 때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에게서 자신의 못난 모습을 보는 거라고 하더군.

그래서 아이들을 닥달하게 된다고.

먼저 경험한 삶의 이력과 오류를 미리 얘기해주는 데 애들은 왜 말을 안듣고

잘못을 반복하는건지.

심지어 '아, 나도 나이들어 어른되면 깨닫겠지'라고 항변하기도 하고 말야.


만약, 9시 뉴스의 리포트처럼 자기 생의 마지막 순간을 미리 볼 수 있다면..?

'지금처럼'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터.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늘 '조금 더'하는 삶의 자세,

한뼘만 더 미리 바라보는 지혜,

input 이 달라져야 output 이 달라지는 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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