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맑음  

 



" 이만하면 행복하다.. 잘 살아냈다고 다독일 내일은 언제쯤 오는걸까.." 


♤.. 예전 어느 노회한 두 형제가 있었지.

어려운 환경에 형은 결심했어, '내가 공부하는 것보다 동생이 더 능력있고 잘할거 같아'

그래서 자기는 고졸로 만족하고 열심히 동생을 뒷바라지 해서 대학보내고 공무원시켜

안기부 지부장까지 승승장구 시켰어.

그 형은 늘 얘기했지. 자기 인생은 출렁이지 않고 작은 물결에 만족했다고.

기쁨 성취도 조금, 실패나 좌절도 견딜 정도만큼.

반면 동생은 드라마틱한 행보였다지. 엄청 잘나가기도 하고 때론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잔잔한 삶'.. 그 정도는 우리 가질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어서들 그 작은 행복의 열쇠를 꺼내보자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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