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흐림/비  

 



나이라는 룰 때문에 무언가가 저지당하는 건 인종차별과 같다 "


우리네 에너지를 부추기는 세상의 '그것' 들.

밤하늘 별처럼 수많은 정보가 날아다녀도

내 의식의 지향이 안테나처럼 뻗지 않으면 내 삶과는 무관한 것.

그대 여전히 가슴 뛰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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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비  

 

우유나 크림을 섞으면 맛은 있지만 머리가 맑아지지는 않거든..

 

  그래서 에스프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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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흐림  

 




"하얀 파도.. 바다는 지금 빨래하는 중.."


'자기 성찰이 결핍된 신념은, 때로 희생을 강요하는 공포다'

쓸쓸한 계절이 저만큼 오는데 정말 세태가 시리다.

모두들, 파도처럼 끝내 부서짐으로 자기 도리를 다했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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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맑음  

 



" 죽음 이후엔 결국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이 슬프다..

  내 음악이 근본적으로 우울한 이유다.."


♤ 어느 아티스트의 고백처럼..

불현듯 찾아올 이별의 순간을 생각해 집을 들고날때 마다 아버지랑 포옹을 했다는 타블로,

사고로 여동생을 잃고 삶을 다시 보게 됐다는 요조,

수없이 우리를 감싸도는 허망한 이별의 순간들,

눈물이 채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슬픔들은 생의 곳곳에서 우릴 지켜 보고있어.

진정 우리네 삶은 궁극의 비극인지..


해서, 오히려 '지금' 미소짓고 사랑하고 따뜻해야 하지 않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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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맑음  

 






" 스타일을 갖는다는 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 "


♤ '생긴대로 하고 다녀~♬' 라고 산울림이 노래하고

'나한테 잘 보이려고 애쓰지 마.. 당신 있는 그대로가 좋아'라고 빌리 조엘이 노래하듯,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남에게도 사랑받는 것.

거울에 비친 내 모습보다 내가 들여다 본 나의 '근본'이 귀하고 사랑스러울 때,

남에게 어떻게 비칠까..라는 조바심에서 자유로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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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맑음  




"군중의 밀림 속에서 저렴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


혹여라도 이렇게들 스스로의 젊음에게 정형화된 굴레를 씌우지는 않는지.

비뚤어진 시각으로 의도된 담론에 휘둘려 진짜 Hell이라고 지레 주저앉지는 않는지.


"미래가 뻔해지는 노년보다는 미래가 불확실하긴 해도 가능성과 기회가 있는 젊은 시절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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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맑음  

 

' In any war, there are calms between storms ..

  어느 전쟁에서나 잠깐의 평화는 찾아온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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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흐림  

 

' 영혼의 흔들림을 억누른 채 그저 묵묵히 지나치게 돼 있는

 

  산수유나무와 나의 정해진 거리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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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흐림  

 




"어떤 고통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회복의 시점 또한 정해진게 없다.

다만 고통 속에서 최선을 다해 진실해질 것.

그 진실의 순간에 회복의 가능성이 솟아날지도 모르니까.

고통을 통과한 인간만이 '회복하는 인간'에 이를 수 있다 .."


아픔이 일상화된 노인들이 그러하듯,

결코 원치않았을 노숙의 삶도 어느 순간부터 '있을만 한'것이 되듯

고통도 사실 일상화된 감성일 뿐.

해가 뜨는 것, 바람이 부는 것처럼 그냥 '현상'으로 받아들이기.

받아들이면 익숙하게 희석되는 고통이란 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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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흐림  

 

' 죽이는 건 쉬워.. 죄책감을 갖고 사는게 어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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