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건.. 필연적으로 두 가지를 잃게 된다고 하지,
건강과 기회.

돌보지 못하고, 미처 포착하지 못한다는 얘기.
이렇게 떠밀려 앞만 보는 치열한 현실에서,
과거의 추억에만 젖어있다는 게 그렇지 좀..?
 
'미련'이라는 거.. 그게 참 '미련'한 거 같기도 해.
애절하고 따뜻했던 그 시절 몇 년도,
내 모든 것을 지배하던 그 사람도 따지고보면,
 내 삶 전체 중 갈수록 작은 부분, 많고 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인데.
 
하지만, 추억할 땐 오직 추억할 뿐,
혼자서라도 끝까지 완주할까봐..

Mind Game..


                                       ... 藝盤  .


 

Blow Away - George Har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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