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兄 하숙집.. 여관방에 모였다, 기말시험 준비를 모여서 함께 하자면서. 요즘이야, 학생들을 위한 완벽한 시설의 모텔들이 자연스런 학습공간이 되기도 하지만 그 당시 공부한답시고 남녀가 여관방에 모이는게 좀..그랬다. 요즘은 단종된 약, '타이밍'이란 각성제를 털어넣고는 초저녁을 달린다. 이따금 더운 여관방을 나와, 옥상에서 음료를 마시며 밤하늘을 쳐다보기도 하고. 이윽고 버스 시간에 맞춰 그 사람이랑 몇몇은 집으로 가고 그때부터 난 또 방전 상태.. 옥상을 오르락 내리락.. 여름밤을 올려다보며 별하나 나하나.. 그렇게.. 몽상가는 새벽을 만나고.. One Summer Dream .. 그 날 시험치면서.. 절반은 졸다가 교수님께 바가지로 욕먹었어. ... 藝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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