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골에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함께
나와 나의 벗들의 마음은
가난합니다.
주여 여기 함께 하소서.

밀 방아가 끝나는
달 뜨는 수요일 밤
육송으로 다듬은 당신의 단 앞에
기름불을 밝히나이다.
주여 여기 임하소서.

여기 산 기슭에
잔디는 푸르고
새소리 아름답도소이다.
주여 당신의 장막을 예다 펴리이까
나사렛의 주여
우리와 함께 여기 계시옵소서.

               < () 예배당 > / 김현승
                                                                         
       
                                  ... 藝盤 .


Elvis Presley - Crying in the Chap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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