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앨범 속 사진들은 별로 색바래지도 않았어. 이따금씩 넘겨보는 꽤 많은 사진.. 내 기억 속 모습처럼,그 사람은 늘 여전한 모습이다. 지금의 그 사람.. 세월의 두께로 변했을지도 모르지만, 언제 어떤 모습으로 해후하더라도 난, 사진 속의 이 웃음.. 이 느낌으로 마주할 수 있을거 같아. 오늘도 활짝 웃고 있는 그 사람.. 그 옆엔 행복한 한 남자가 있다. ... 藝盤예반 *.* 현경과 영애 -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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