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찾은 '예등'. 그 사람이 첫 월급 턱을 낸다고. 늘 함께 먹던 메뉴지만 오늘은 특별한 맛이다. 커피를 마시며 슬쩍 꺼내는 예쁜 상자, '이게 뭐야 ?' ... '열어봐~' 세상에나.. '연구실에서 정장 한다며..매고 다니라고' 부드러운 톤의 넥타이..만감이 교차하는 선물.. 그리고는 내게 묻는다.. '왜 자꾸 눈치를 봐 ?' 나.. 변한거 없잖아..?' 내 마음이 대답한다.. '그러게..' .. 藝盤예반 *.* Engelbert Humperdinck - This Is My S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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