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가장 청명한 순간' 을 보내겠다고 결의한 이 사내는
자그마치 4년여에 걸쳐 마음의 배낭을 쌌다.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 듯 이처럼 자문자답하며...
 "헤이! 이봐, 끝끝내 이렇게 살다 갈 거야? 쫀쫀하게 사는 인생 억울하지도 않아?
     삶이 나를 배반했다는 걸 내가 깨닫기 전에… 먼저 축 처진 현실의 엉덩이를 걷어차..”
                                                                       - < 아름다운 시절- 프로방스에서 보낸 100일 >


  가장 청명한 내 생애의 순간..
이미 기억의 서랍 깊숙이 포개져 있는지.. 아님,
아직 저만치 어느쯤에서 숨바꼭질 하고 있는지.
BC.. AD 이렇게 나누듯
   내 삶의 기원은 '바다'..


                                       ... 藝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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