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죽으면 어떤 냄새가 날까... 나뭇잎 떨어져 햇살에 몸 말리는 냄새? ' 시인 이성선은 얘기한다. 뭐니해도 마지막까지 남는 것이 냄새를 지배하겠지. 몸뚱이를 귀하게 보살핀 사람은 살냄새가, 욕심에 충만했던 이는 심포 넘치는 비릿한 내음이. 그럼.. 못다한 사랑에 영혼이 시린 사람은.. 별따라 끝없이 피어 오를 안개 냄새가. 화석같은 사랑.. ... 藝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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