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나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외롭다고 했던
숙명적 고독..
바라 볼 태양이 있다고 해바라기가 외롭지 않은 건 아냐.
채워지지 않는 여백,
미처 다 타지 못한 영혼의 심지..
끝난 활동사진 필름처럼 끝없이 헛감기는
기억.. 하나였던 흔적..


                                       ... 藝盤  .

 

Sky - Andante
 
 

 

''바다'이야기·Captain Jo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Reason To Believe ..  (0) 2009.08.04
돈키호테 ..  (0) 2009.08.03
화석 ..  (0) 2009.07.30
№141.. 부재중 ..  (0) 2009.07.29
결별 ..  (0) 2009.07.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