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음 느꼈을 때, 그 사람을 처음 만나 필이 꽂혔을 때,
그 순간을 표현한 많은 노랫말들.
 
'당신을 처음 봤을때.. 당신 눈동자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거 같았어.
그리고 달과 별들은 이 어둡고 빈 하늘을 위해 당신이 준 선물이라 생각했어..'
Roberta Flack은 노래 했고.
 
좀 스트레이트한 표현으로는,
'당신이 거기 서 있는걸 본 순간..
난 놀라 의자에게 굴러 떨어질 뻔 했지..
당신이 얘기할려고 입술이 움직이는 순간엔
난 아찔하게 현기증을 느꼈어..' Lobo는 노래하는데..
 
가장 깔끔한(?) 표현으로 어떤 작가는,
처음 본 순간.. '어.. 내껀데' 라고 묘사했던가.
 
나의 오랜 기억은.. (사진처럼 선명하다)
'신비롭다'..딱 그거였다.
그리고 그날 이후 늘..
그렁거리는 설레임으로 나를 몰아세운 이.
쏴~한 바다 그 자체로 나를 적시던 사람..


                                       ... 藝盤  .

 

처음부터 사랑했네 -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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