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구는 인생의 투쟁에 지친 영혼을 위해 매혹적인 거실과 같다. 하늘의 풍요함. 움직이는 건축구조의 구름들.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바다 색깔들. 등대의 반짝임 등. 항구는 눈을 즐겁게 하는 데는 기막히게 훌륭한 프리즘과 같다. 눈이 그곳에서 결코 지칠 줄 모르는 프리즘. 복잡미묘한 날씬한 선박들의 형태는-물결이 그의 조화로운 동요를 선박에 전달한다.-영혼의 美와 리듬의 취미를 품게해준다. 그리고 특히 이제 人生의 야심도 호기심도 사라진 사람들에게는 망루에 앉거나 방파제에 팔을 괴고 앉아 떠나는 사람들 돌아오는 사람들. 아직도 욕망을 가질 힘이 남아 있는 사람들 여행과 치부에의 욕망을 가진 자들등. 이들의 모든 움직임을 관조하는 것은 일종의 신비한 귀족적 즐거움이다. / 보들레르 - < 파리의 우울 > ... 藝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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