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던 시절의 사랑은 특별한 약속이 없다.
   거창한 선언적 목표나 다짐이 없는 사랑,
부처님의 가르침처럼 그냥 '지금 행복한'
   늘 신상같은 사랑.
생각해보면 그땐,
미래에 어떻게..
 언제까지 뭘..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없는거 같애.
영원히 의기투합할텐데 (적어도 그땐 그렇게 생각했다) 
학생이 뭐 굳이 세상 고민에 미리 마음 볶을 필요가 있을까 하고.

그래서.. 부모들이 보기엔 철딱서니 없는 풋사랑,

미리 싹을 잘라야 할 불장난..
 
몰랐지 그 땐..

'And They Called It Puppy Love..'
  


                                       ... 藝盤  .

 

너랑나랑 -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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