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은 번개와 눈물의 나라 말하는 고요 바람 없는 폭풍, 파도 없는 바다 조롱 속의 새들, 졸음 겨운 금빛 맹수 진실처럼 무정한 수정 숲 속의 눈부신 공간으로 찾아온 가을, 거기 나무의 어깨에서 빛이 노래하고 모든 이파리들이 새로 변한 곳 아침이면 샛별같이 눈덮인 바닷가 불을 따담은 바구니 맛있는 거짓 이승의 거울, 저승의 문 한낱 바다의 조용한 맥박 깜박거리는 절대 사막 < 너의 눈동자 > / 옥타비오 빠스 ... 藝盤예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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