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폐어 글라스가 있는 찻집. 밖에서는 안이 안 보여도 안에선 환히 테이블 사이를 오가는 웨이트레스. 알맞게 안락한 분위기, 열대어들이 그는 오지 않았다. 조금씩 물기 머금은 구석의 사물들. 그 자리에 오래 담배 한 대 피울 동안, 차 한 잔 마실 동안, 한 컵의 맥주를 마실 동안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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