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indow to the sky ..

‘I try not to let it, but sometimes it all plays back in my head. And when it does, I remember the words that Dick Buek sad to me the last time I saw him: How lucky I am to have known somebody and something that saying goodbye to this so damned awful...‘    Jill Kinmont..   1955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 표지인물로 다룰 정도였던 미모의 스키어.. 활강사고로 가슴아래가 마비된 비운의 스타.. 좌절하던 그녀에게 새로운 삶을 독려하던 남자친구마저도 비행기 사고로.. 하지만, 스스로가 선택하지 않았던 신체적 불구이기에 그 절망의 현실이 결코 삶을 지배하게 내버려두지 않았던, 교육자로 평생을 보내며 열정과 행동 그것으로 보여줬던 진정한 챔피언..     주연을 맡은 마릴린 하셋이 실제 인물과 무척 닮은 터라 더욱 사실적으로 느껴졌던 거의 40년 전, 까까머리 중학생시절 줄지어 단체관람을 했던 그 영화.. ONJ 의 주제곡이 어린 마음에도 어찌 그리 아련하던지..                                     ... 藝盤예반 ＊.＊  Jill Kinmont RIP Jill Kinmont Boothe 1936 - 2012   Window to the sky- Olivia Newton Jo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