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니가 사준 향수를 진하게 뿌리고 우산을 쓰지도 않고 우연히 지나가던 길인 것처럼 니가 사는 동네를 서성거리고 싶어 만일 니가 나타나지 않으면 혼자서 노래방에 죽치고 앉아 니가 좋아하는 노래만 계속 부르다가 니가 오는 비오는 거리와 내 마음처럼 젖어든 골목길 어귀에서 내가 왔다간 흔적을 남겨둘래 니가 오는 길목에서 나를 향기로 기억할 수 있도록 ... < 향기로 기억하는 너 > / 김윤경 ![]() 위퍼 - 향기로운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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