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은.. 생물.. 진화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멸하기도.. 빛이 있으라..그 보다 더 운명적인 울림으로 시작된 사랑..그 기억. 인내와 상처를 통한 숙성, 부패를 견뎌낸 위대한 생물.. 하지만, 삭제.. 그 미학 또한 눈물겹게 아름답다. 덧씌워진 흔적으로 위장되겠지만, 삭제는 진정. 문신과도 같은 기억의 결정체. 새로운, 부활의 유전자.. ... 藝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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