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전상서 저와 꼭 닮은 녀석이 태어났습니다. 저와 너무 닮아 마냥 예쁩니다. 그런데 아이를 바라보고 있다보면 아버지,어머니께서 저 아이마냥 누워있는 저를 보는듯 합니다. 하루살이가 태양이 뜨고 지는것을 모르듯 파아란 가을 하늘을 붉게 수놓은 고추잠자리가 하아얀 눈을 모르듯 전 저와 꼭 닮은 녀석의 새벽같이 젖달라 빽빽우는 소리에 부모님의 그 옛날 제게주신 사랑을 다시 받는 듯 눈처럼 차가우면서도 하아얀 사랑을 다시 느낍니다.... 아빠가 되고서 말입니다. <김윤성> ...藝盤예반 *.* Made to Love You - Gary Wr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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