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 맑음
" 해가 지면 하루 더 늙어가지.. 가난한 자에게 인생이란 그런 것..
아무도 도울 수 없는 투쟁이자 전쟁.. 내일이 온들 무슨 소용있을까..
살 날이 하루 줄어들 뿐 .."
♤.. 가수 '비' 가 언젠가 얘기했다.
"어머니의 병원비를 못 대서 가슴 아프게 떠나보냈을 때...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은 유일한 일이었다.”
궁핍은, 특히 그것이 원치않는 궁핍일 때 인간의 품위는 파괴되지.
'가난은 불편할 뿐 죄가 아니다'라는 말은 성직자에게나 줘 버려야 할 요즘.
우리, 빼앗기지도 말고 정당한 몫을 포기하지도 말기.
가장 경계해야 할 건 '있을만 하다'는 노숙자 마인드, 스스로 만드는 가난한 정신.
.. 藝盤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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