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3 맑음
"누가 닮았댔나? 좋은 짝이란 거지, 동전의 앞뒤처럼.."
♤.. 부모자식이 유전적으로 닮듯이
오래된 친구, 부부도 세월따라 닮아간다.
서로 마주하는 시간이 오래되면서
조금씩 마모되고 이따금 기대면서 서서히 견고한 요철이 되어가지.
거울에 비친 스스로를 보듯, 나란한 고무신처럼
마침내 하나같은 '짝'이 되는 것.
... 藝盤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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