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비

 

 

 




"어떻게 잊어요.. 단지 매일 생각나지 않을 뿐이지.."



♤.. 힘센 자, 가진 자가 되면 밥 먹듯 '기억이 안납니다' 라는데


치열한 삶 속에서도 잊지 못하는, 아니 애써 기억해내는 것들이 있다.


필름에 맺힌 잔상처럼, 오래된 찻잔의 얼룩처럼


문득 뒤돌아 보면 늘 그 자리에서 내 혼줄을 당기는 것들.


태초의 사랑같은 그리움, 그 지독한 지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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