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속 샴푸의 요정은 일상의 황폐로 부터 우릴 데려간다. 허나 그 가공된 행복조차도, 태생적 탁월 유전자들의 어울림으로만 가능한 것. 그림 속 행복샘, 사랑의 오아시스는 우리네 일상의 사진첩에서는 인화되지 않아. ......... 덮어쓰기.. 거짓말처럼 삭제되고 치환되듯 우리네 기억은 왜 초기화에 실패할까. FlowerByKenzo 의 시공간을 세월로도 세척할 수 없듯 기억의 색조..약속의 향은 삭제가 불가능하다. ... 藝盤예반*.* Celtic Woman - Pie Jes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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