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같은, 아니 한결같은 통증으로 찾아오는 주름진 황혼. 그 성가심에 저항할 눈빛도 이젠 보이지 않고.. 어쩜, 조종석의 주인이 부재중인 우주의 미아처럼 生을 떠내려가는 중일지도.. ' 잠결에 이승을 떠났으면..' 어느덧 주문이 되어버린 습관적 독백. 그 흔한 미련 부스러기도 보이지 않는 데드마스크.. " ... 난 빈손으로 집을 나선다 우산 속으로 숨고 싶진 않아 어차피 이 비는 나 가는 곳 따라 어디든지 따라와 이 비는 내 발길을 따라 어디든지 따라와 .." ♪♬ 그래.. 어차피 들숨,날숨처럼 널려있는 지옥과 천국.. 그 생의 한 가운데.. ... 藝盤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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