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날 낳으시기 전 소녀 때 시골의 어느 오솔길에서 키 큰 코스모스와 함께 찍은 빛 바랜 흑백사진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시다가 그 소녀에게 살짝 다가가 살며시 입을 맞추고 가을바람이 되어 잠시 코스모스를 흔들어보신다 < 그 소녀 > / 정호승 ... 藝盤예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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