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걸린 걸 알았을 때 죽으려고 옥상에 올라왔다.
그런데 갑자기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라면집에 달려가 두 그릇을 먹었다.
살아 있으면 뭔가 한다.
오늘이 제일 중요하다. 내일의 약속은 하지 않는다'
                                                                          - 일본영화 ‘포스트맨 블루스‘에서 암환자인 사요코


살아 있으면 뭔가 한다.. 그러면
아직 사랑한다는건 영혼이 숨쉬고 있음의 절대적 징표인가.
오늘도 사랑하니 나는 살아있다..


                                       ... 藝盤  .

 

Magic Waltz - Ennio Morric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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