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작은누나가 엄마보고 엄마 런닝구 다 떨어졌다 한 개 사라 한다. 엄마는 옷 입으마 안 보인다고 떨어졌는 걸 그대로 입는다. 런닝구 구멍이 콩만하게 뚫려져 있는 줄 알았는데 대지비만하게 뚫려져 있다. 아버지는 그걸 보고 런닝구를 쭉쭉 쨌다. 엄마는 와 이카노. 너무 째마 걸레도 못 한다 한다. 엄마는 새걸로 갈아입고 째진 런닝구를 보시더니 두 번 더 입을 수 있을 낀데 한다. < 엄마의 런닝구 > / 배한권(경북 경산 부림초 6학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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