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정말 징하다 ..

끝이라고 했는데 이젠 생각 안 한다고 했는데 이젠 미련 없다고 얘기도 꺼내지 말라고 했는데 걘 처음부터 내 이상형은 아니었다고 했는데 그대 얼굴은 내 가슴에 가득 차 있고 내 머리속에는 그대 이름 세 글자 외엔 생각나는 게 아무것도 없다 그대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나도 정말 징하다    「 말 따로 마음 따로 」                                                            / 양재선 ※ Man is... 손 흔들면 세워지는 택시다.  단, 골라서 태운다 ♤.. 세상에는 맘대로 되지 않는 일 투성이다. 어릴 때는 어린 대로, 철이 들어서는 또 그대로, 스스로의 부족함이나 과실 그리고 사회적 제약 뭐 이런 것들로 늘 내 뜻과는 괴리가 있는 일상을 보내게 되지. 특히 사람 마음은 정말, 내 것이라고 주장하기 멋적을 만큼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오직 시간으로 숙성이 되야 제자리에 있는 게 내 마음..                                                      ...藝盤예반 ＊.＊  Mind Games - John Lenn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