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1 맑음
“죽도록 사랑한다 해도 앞으로 길어야 20년이다.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좀더 아끼며 살려 한다.
그러나 마지막 그날이 올 때가지도 결혼 초에 남편에게 말해 두었던 것은 변함 없다.
‘(좋은 사람 생기면) 당장 이혼해 주고, 내가 내 차에 태워서 그 여자한테 데려다 줄테니까, 힘내! 알았지?“
- 황병기 아내 수필가 한말숙 <사랑할 때와 헤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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