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간의 삶에는 부족하지 않다. 내 형제들 셋은 부산에서 살지만 형제들 신세는 딱 질색이다. 각 문학사에서 날 돌봐주고 몇몇 문인들이 날 도와주고 그러니 나는 불편함을 모른다. 다만 하늘에 감사할 뿐이다. 이렇게 가난해도 나는 가장 행복을 맛본다. 돈과 행복은 상관없다. 부자는 바늘귀를 통과해야 한다. < 나의 가난함 > / 천상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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