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어둠 속에서 시뻘건 십자가들만 발악적으로 비명을 질러대는 도시 산성비가 내린다 이제 영혼이 투명한 자들은 모두 어디로 유배되어 갔을까 척박한 세월 가문 날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가슴으로 술을 마시면 아직도 누군가를 죽도록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 이게 바로 기적이라는 것일까 < 기적을 기다리며 > / 이외수 ![]() The Cars - Magic |
'The Mirror Of So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돌' ♬ (0) | 2016.05.18 |
---|---|
'빨래줄' ♬ (0) | 2016.05.17 |
'일몰' ♬ (0) | 2016.05.14 |
'인연설' ♬ (0) | 2016.05.13 |
'구름 걸린 미루나무' ♬ (0) | 2016.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