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가리키는 시침도 땅을 찌르는 분침도 도도하게 침묵한채.. 그럼에도 여전한 진행형은 있다.. 물 밖에 나온 생선의 뻐끔거리는 호흡처럼 한결같이 박동하는 초침.. 한참을 쳐다봐도 딸깍 딸깍, 제자리걸음 판토마임을 하고 있어.. 숨 끊어진 체온처럼 언젠가 멈추겠지만 태초의 시각처럼 여전히 달리고 있다.. 첫사랑의 여정이 그렇듯.. ... 藝盤예반 *.* ♬ .. " 가지고 놀게 필요하다면 가서 장난감이나 찾아보세요 내게 시간은 너무 소중하거든요 그리고 난 꼬맹이가 아니랍니다 당신이 진심이라면 내 마음을 가지고 놀리지 마요 정말 참을 수 없군요하지만 내가 당신을 사랑하길 바란다면 그렇게 하죠, 그럴거란 걸 당신도 알잖아요 솔직하게 말하세요 수줍어하지 말고 마음이 이끄는대로 따르세요 나는 마음 깊은 곳에서 느낄 수 있어요 당신이 날 사랑한다는 걸.. 그러니 제발 바보같은 자존심을 버려요 후회하고 살기엔 인생은 너무 짧답니다 오늘 곁에 머물던 사람이 내일은 떠나버릴 수도 있어요 그러니 원하는 걸 놓치지 말고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요 솔직하게 말해요 내 마음을 놀리는 거라면 그만둬요 시간은 흘러가요, 그리고 난 어린애가 아니거든 요솔직하게 말해줘요..." ♪♬*.* Michael McDonald - Tell it like it is |
''바다'이야기·Captain Jo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I Don't Want To Talk About It .. (0) | 2012.11.30 |
---|---|
Suddenly .. (0) | 2012.11.27 |
이런 낙원 .. (0) | 2012.11.13 |
Still .. Crazy.. (0) | 2012.11.01 |
We .. (0) | 2012.10.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