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를 위하여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학을 접는가 천 마리나 되는 학, 손톱이 닳도록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매일 밤 처음부터 다시 세면서 유리병에 담을 것인지 바구니에 채울 것인지 한지로 곱게 쌀 건지 주머니를 만들 것인지 고민에 고민을 더하며 힘들여 공들여 접어오면서 몇 마리 안 남은 지금 네가 떠나간 지금, 나는 누구를 위하여 학을 접는가 < 누구를 위하여 학을 접는가 > / 장미영 ...藝盤예반 *.* 널 보낸 후에 - 최재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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