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0 맑음

          ​ ​​ 난 새장에 갇힌 새들이 노래하는 이유를 알아. 새장을 쪼며 자유를 꿈꾸지.
               기쁨의 환호가 아니라 기도야.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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